■李, 방미 후 서울 도착…민생 점검·APEC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관세협상의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1년 뒤 검찰청 폐지■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 방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청은 1년의 유예 기간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검찰총장대행 "국회 존중…사법체계 공백없도록"■

이처럼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노 대행은 "국회의 의결을 존중한다"며 "형사사법 시스템이 공백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정에 선 尹, 특검에 "유치하기 짝이 없다"■

구치소에서 두문불출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85일 만에 법정에 섰습니다.

"1.8평 방에서 생존 자체가 어렵다"는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이 오만가지를 갖고 기소를 했다"며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 별세...빈소에 추모 발길■

우리나라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씨가 어제 밤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50년 넘게 국민에게 웃음을 나눠주던 고인의 장례식장에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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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