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를 꺾고 코리아오픈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안세영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미야자키 토모카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한 수 위 기량을 뽐낸 안세영은 36분 만에 승리를 거두고 올해 8번째 트로피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4강전에서도 승리한다면 결승에서는 세계 4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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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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