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긴 연휴, 스포츠 팬이라면 지루할 새가 없을 것 같습니디.

모레(5일) 시작되는 가을야구를 비롯해 손흥민 선수의 5경기 연속골 도전 등 스포츠 빅매치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인데요.

추석 연휴 챙겨볼 스포츠, 박지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황금연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가을야구입니다.

정규시즌 4위와 5위가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다만 대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5위 싸움 중인 NC와 kt의 정규시즌 최종일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삼성의 상대가 결정됩니다.

준플레이오프는 8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해 5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가을야구 문턱에서 주저 앉은 SSG는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선착,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격돌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를 뒤흔들고 있는 '손세이셔널' 온라인카지노 검증은 추석날인 6일 오전 10시 애틀랜타를 상대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온라인카지노 검증이지만, 리그에서는 아직 5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FA컵 경기까지 포함하면, 토트넘 시절이던 2020년 2월 딱 한 차례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4경기 7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는 만큼, 5경기 연속골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애틀랜타전이 끝나면, 온라인카지노 검증은 곧장 귀국길에 올라 축구대표팀에 합류, 10일 브라질 평가전을 준비합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도 이른 가을 개막해 한가위 연휴 내내 농구팬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개 구단 사령탑 절반이 바뀐 것이 개막 관전포인트.

과거 SK에서 우승반지를 낀 문경은 감독이 4년 만에 통신라이벌 kt 감독으로 돌아왔고, '영원한 오빠' 이상민은 KCC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됐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원클럽맨 양동근, 소노 손창환 감독은 감독은 벤치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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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