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

오늘 오전 국정자원 화재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행전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안타까운 일"…야 "참담, 특검 필요"■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의 투신 사망과 관련해 여야는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럴 때야말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진숙, 체포적부심 청구…이틀째 경찰 조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 하루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6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 체포가 부당하다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고, 심문은 내일 오후 법원에서 열립니다.

■李 "이산가족 생사확인·편지교류라도 해야"■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인천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실향민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산가족들이 최소한의 편지 교환이나 생사 확인이라도 가능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휴 첫날 본격 정체…오후 7~8시쯤 해소■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 내내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이어진 가운데, 오후가 되면서 이동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 하루 차량 52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하행선 정체는 저녁 7~8시쯤 해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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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