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철도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여객 분야 점수가 10년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부 철도 서비스 평가 결과, 여객 서비스 종합 점수는 91.0점이었습니다.

직전 평가인 2022년보다 1.1점 하락했습니다.

열차 서비스 점수는 91.5점으로 1.1점이, 역사 서비스 점수는 90.5점으로 1.2점이 각각 낮아졌습니다.

정시율 점수는 95.8점으로 1.7점 올랐습니다.

열차와 역사를 합친 여객 고객 만족도 점수는 76.4점으로 3.3점 하락했습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열차와 역사 혼잡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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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