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저녁 동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들이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7시 4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 강릉 요금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뒤따르던 차량 2대도 사고를 피하려 급정거하다 부딪히는 등 2차 추돌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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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