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 안의 이동 지역에서 제한속도 위반 사례가 연평균 100건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공개한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 총 534건의 제한속도 미준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으로는 96.5건이었으며, 올 들어선 지난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인 총 146건이 발생했습니다.

적발된 운전자들은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관계자가 대부분이었지만 한국공항공사 직원도 26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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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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