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기간 전후 경주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가 대폭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경부고속선 경주역 KTX 정차 횟수를 하루 4∼10회, 총 46회 추가 운행합니다.

이 기간 SRT는 임시 정차를 하지 않고 기존대로 하루 31∼37회 운행합니다.

APEC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총 1만5,491명이 KTX를 이용해 APEC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코레일은 APEC을 앞두고 경주역 고객 출입구와 화장실, 이동 통로 등 시설물을 개량하고 역 광장 수목 조경과 보도블록 등 공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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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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