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안했던 추석 연휴 막바지에 충북 옥천에서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추석 연휴 사건·사고 이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수요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됐고 경북과 대전, 전북 등에서도 진도 3이 관측됐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 20분 기준 충북 10건, 대전 전남 각 1건씩 모두 12건의 흔들림 감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피해로 인한 실제 출동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터널 경계에서 곳곳이 부서진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내촌2터널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포츠유틸리티, SUV와 승용차 등 차량 탑승객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새벽에는 충북 청주시 내덕동의 4층 규모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꺼졌고, 거주자 6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소방 에어매트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사이트TV 이상현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최현규]

[화면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청주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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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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