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약 20시간 만에 수상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 뉴욕타임스는 램즈델이 휴대전화기를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 두고 아내와 로키산맥 여행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통화 불가능 지역에서 가능 지역으로 넘어오면서 램즈델 아내의 전화기에 문자메시지가 쏟아졌고, 아내는 '노벨상을 받았다는 메시지가 200개 와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토마스 페를만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2016년 직책을 맡은 이후 이번이 수상자와 연락하기 가장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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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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