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대형 사건·사고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 29만 명이 넘는 경찰 인력을 투입한 결과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112신고가 4.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신고는 지난해 추석 기간 대비 각각 12.7%, 21%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또,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3.2% 늘었지만, 혼잡 장소 위주로 교통 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큰 교통사고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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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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