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철인 10월, 등산 안전 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을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한 등산 사고는 약 2만 5,900여 건으로 이 중 10월이 3,40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0월 발생한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1,370명으로,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이 10명 중 3명 꼴로 가장 많았고 조난,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 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행안부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등산 소요 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산행 중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즉시 하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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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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