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야의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여당은 '내란 종식'이 민심의 요구라면서 개혁 완수 의지를 다졌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이 드러났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도 시작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은 추석 민심이라며 ‘내란종식’ 압박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고요,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불편과 불안, 불만만 가득한 한가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선 이런 여야의 추석 민심 평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연휴기간, 정치권에서 소란스러웠던 이슈 중에 하나, 바로 이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의 공세가 계속되며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도 ‘대통령실의 초기 대응이 아쉬웠다‘는 목소리가 나왔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또 하나 추석연휴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 바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체포와 석방 논란이었습니다. 체포 50시간 만에 이 전 위원장이 풀려나면서 파장이 더 커졌고요, 정치권에선 이번 논란이 역풍과 함께 이진숙 전 위원장의 체급을 키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국회 17개 상임위가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감사를 벌일 예정인데요. 예상되는 주요 쟁점, 어떤 것들을 꼽아주시겠습니까?

<질문 5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감 쟁점 중 하나, 바로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실장의 국감 출석 여부 인데요. 먼저 조 대법원장의 증인 출석 여부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은 동행명령 발부나 고발 조치까지 언급하며 조 대법원장의 출석을 압박 중인데요?

<질문 6 출석에 관심이 쏠리는 또 한명, 바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총무비서관이던 김 부속실장이 국감 출석 의무가 없는 보직으로 옮긴 것을 두고 '최측근 실세의 꼼수'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는 상황이지만, 박수현 의원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 김현지 실장의 출석을 예상했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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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