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정감사 시작을 이틀 앞둔 오늘(11일)도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미스테리한 공직자를 국감에 불러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건 야당의 정당한 요구”라며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은 의심만 증폭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감을 민생이 아닌 정쟁의 장으로 만들려고 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며 "대통령실 참모를 두고 실세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후안무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