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정옥임 전 의원

내일 법사위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본격 ‘국감 시즌’이 시작됩니다.

여야가 서로에게 독설한 것을 사과했지만 공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을 두 분과 짚어봅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옥임 전 의원, 어서오세요.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1 현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내일부터 막을 올립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 쟁탈전을 치를 전망인데요. 여당은 완전한 내란 종식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지만, 야당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파고들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임 전쟁이 각 국감에 반영되겠죠?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1-1 그런데 연휴 기간 상대를 '독버섯', '좀먹는 균'이라고 부르며 치고받던 여야 수석대변인이 서로 사과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2 당장 내일은 법사위 국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 출석 문제가 쟁점입니다. 민주당은 대법원 현장 국감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의 훼손이자 사법부 겁박이라고 규정합니다. 사법부 수장을 국회로 부르려면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도 국회로 부르라는 맞불 논리도 제시하던데요?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3 민간인 신분이 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이른바 성남 라인인 대통령실 김현지 부속실장의 증인 출석 문제도 국감 초반의 최대 쟁점입니다. 여야는 정쟁화를 위한 증인 출석 요구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4 3대 특검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들도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김건희 씨를 비롯해 수사와 재판을 받는 주요 인물 상당수는 불출석할 걸로 보이지만, 김상민 전 검사는 국감장에 나와 적극적으로 증언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각자 어떤 속내가 깔려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았던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것을 두고 정치권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살인특검"이라는 언급까지 했는데요. 언론에 공개된 메모 외에도 더 많은 분량의 유서가 있다고요. 특검팀은 강압적 분위기는 물론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6 대통령실이 북한 열병식과 관련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의 내부 행사라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이 가볍게 넘긴 건 아닌지 우려된다 했어요?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7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납치와 감금 등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는 외교부에 총력 대응에 나서라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외교 대응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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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