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국제 시세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미국 뉴욕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 9일 톤당 5,945달러를 보였습니다.

이는 연초 대비 50% 가까이 하락한 것입니다.

초콜릿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수요가 줄어든데다 올해 기상 여건이 양호해 작황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카카오 가격 하락에 초콜릿 제품 가격 인하 기대가 나오지만 제과업체들은 카카오 가격이 여전히 3년 전의 세배 수준이라며 당장 인하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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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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