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소설이 서점가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스24에 따르면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대표작 '사탄탱고'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연속 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탄탱고'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른 대표작인 '저항의 멜랑콜리'와 '라스트 울프'도 각각 31배, 39배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구매자 10명 가운데 일곱은 여성이었고 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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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