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류 전 위원장은 지난 2023년 가족과 지인 등을 시켜 방심위에 민원을 넣게 한 뒤 자신이 직접 심의에 참여해 방심위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처분을 내렸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5일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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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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