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캄보디아 실종신고…李 "신속 송환"■

전국에서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실종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들을 신속하게 국내에 송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통장서 수천만원 인출■

캄보디아에서 고문받다가 숨진 한국인 대학생의 계좌에서 수천만 원이 인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자금흐름을 추적중입니다.

한편, 윤호중 행전안전부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수입목재 10% 관세…소파 등엔 25%■

미국이 현지시간 14일 수입된 가공 목재에 10% 관세 부과 조치를 발효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입 목재엔 10%, 소파와 화장대, 주방 찬장 등의 수입 가구엔 25%의 관세가 각각 부과됩니다.

■'내란공모 혐의'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기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행위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박 전 장관은 법원에 출석하며 "법정에서 충실히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코스피 장중 또 사상 최고치…삼성전자 신고가■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급등과 삼성전자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3,64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장중 9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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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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