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전산실 내부 CC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최초 불꽃이 발생한 직후 손 쓸 새도 없이 연쇄 폭발로 이어졌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밤 8시 16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5층 7-1 전산실에 있던 한 작업자 위로 불꽃이 마구 쏟아집니다.
천장에서 시뻘건 불꽃이 터져나오더니 곳곳에서 연기도 뿜어져나옵니다.
놀란 작업자 일부가 전산실을 빠져나온 뒤, 잠시 사그러지는 듯했던 불꽃은 되살아나며 연쇄 폭발로 이어집니다.
마지막까지 소화기로 불을 꺼보려 했던 작업자도 속수 무책 번지는 불꽃을 피해 나오는 순간, 전산실은 시커먼 연기로 가득찼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는 배터리 이전 작업중 따라야 할 절차나 안전 기준이 전혀 없었다는 점과 함께, 배터리 공사 업체의 입찰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이재용 국가정보관리원장은 작업 특수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재용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업체 선정 또 계약의 조건, 입찰의 방법 그런 부분들부터 배터리의 이설공사라는 것의 특수성을 특별히 고려한 부분들이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화재로 전산실의 전력 공급은 물론 냉각·항온항습 설비가 함께 멈추면서 피해가 전층으로 확산했다는 점도 구조적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전 본원은 구조적 한계가 있는 임대 건물이라면서 향후 대체 센터를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화면제공 김성회 의원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전산실 내부 CC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최초 불꽃이 발생한 직후 손 쓸 새도 없이 연쇄 폭발로 이어졌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밤 8시 16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5층 7-1 전산실에 있던 한 작업자 위로 불꽃이 마구 쏟아집니다.
천장에서 시뻘건 불꽃이 터져나오더니 곳곳에서 연기도 뿜어져나옵니다.
놀란 작업자 일부가 전산실을 빠져나온 뒤, 잠시 사그러지는 듯했던 불꽃은 되살아나며 연쇄 폭발로 이어집니다.
마지막까지 소화기로 불을 꺼보려 했던 작업자도 속수 무책 번지는 불꽃을 피해 나오는 순간, 전산실은 시커먼 연기로 가득찼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는 배터리 이전 작업중 따라야 할 절차나 안전 기준이 전혀 없었다는 점과 함께, 배터리 공사 업체의 입찰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이재용 국가정보관리원장은 작업 특수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재용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업체 선정 또 계약의 조건, 입찰의 방법 그런 부분들부터 배터리의 이설공사라는 것의 특수성을 특별히 고려한 부분들이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화재로 전산실의 전력 공급은 물론 냉각·항온항습 설비가 함께 멈추면서 피해가 전층으로 확산했다는 점도 구조적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전 본원은 구조적 한계가 있는 임대 건물이라면서 향후 대체 센터를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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