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있는 이른바 '남대문 쪽방촌' 주민 142세대가 근처에 건립된 새 보금자리 '공공임대주택 해든집'에 입주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해든집은 지난 2021년 12월 정비계획 결정 후 기부채납을 받아 4년 만에 준공된 임대주택입니다.

해든집은 개발 대상지에 대한 전면 철거나 입주민 강제 이주 방식이 아닌 이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먼저 마련하고, 이주가 완료되면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입니다.

서울시는 해든집 입주민의 생활 변화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해 다른 지역 쪽방촌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기반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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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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