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가' 잉글랜드가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됐습니다.

잉글랜드는 라트비아와의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K조 6차전에서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습니다.

예선 6전 전승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북중미행을 확정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을 책임진 포르투갈은 헝가리와 2-2로 비겼습니다.

승리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포르투갈은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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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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