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전국 대학과 전문대학에 공문을 보내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지역에 교직원의 연수와 학생의 봉사활동 등 일체 방문을 자제·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각 대학에 소속 학생·교직원의 해외 방문 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방문 국가의 최신 안전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내일(17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과 전문대학 학생처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응 회의를 열고 캄보디아 대학생 취업 사기와 관련한 대학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과 예방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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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