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어제(16일)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42조원 줄어든 51조3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92조9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한 분기 만에 40조원 넘게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한은은 1분기 상여금 효과가 사라지며 가계소득이 감소했고,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가 확대돼 여유자금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