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 이중문에 쇠창살까지 중국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또 왔다…"800척 식별"

가을 성어기를 맞아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해경이 나포한 중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은 38척이나 되는데요.

도주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서 해경이 단속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해경은 서해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인천 백령도 앞바다.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이 해경을 피해 북쪽으로 달아납니다.

특수진압대가 배에 올라타지만 조타실 문을 잠근 채 저항합니다.

철문을 강제 개방하는 데 성공하지만, 또다른 철문이 나타납니다.

<현장음 "조타실 진입 완료. 조타실 진입 중에 있음. 와… 같이 들어가줘."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인 선원들의 격렬한 저항 속에 가까스로 문을 열고 제압에 성공합니다.

<현장음 "얘네 물 뿌린다. 현재 선내에서 물 뿌리고 있음. 현재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선원 선내에서 저항 중에 있음. 손 들어!"

또다른 중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해경이 배에 올라탈 수 없도록 좌우에 기다란 쇠창살까지 달았습니다.

<현장음 "현재 (배) 현측에 쇠창살 쇠창살 확인됨. 정선 명령 실시 중이나 지그재그 항해로 중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도주 중에 있음. 올라가! 올라가!"

최근 3년간 해경이 나포한 중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은 모두 142척.

올해는 지난달 기준 38척이나 됩니다.

특히 이달 16일부터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외국어선의 조업이 허가되면서, 현재 800척이 넘는 중국어선이 해경 항공순찰을 통해 식별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조업 허가를 받은 중국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1,150척 중 절반이 넘는 700여 척이 바닥까지 그물을 내려 어종을 가리지 않고 포획하는 '타망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입니다.

해경은 해군과 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서해 전역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한동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외국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의 불법조업은 우리 주권을 침해하고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입니다. 바다와 하늘의 입체적 감시 단속 세력을 총동원해 단 한 척의 불법 선박도 우리 해역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끝까지 추적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 성신여대 인근서 마을버스가 소형차 들이받아…2명 경상

자동차 한 대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주차된 소형차를 들이받았는데요.

소형차는 사고 충격으로 밀려나 신호기 지주대와 충돌한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차량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소형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마을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리조트회원권 팔면 돈 줄게"…51억 원 가로챈 남성

경찰에게 양팔이 붙잡힌 채 연행되는 이 남성, 리조트 회원권 판매를 빙자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기범입니다.

이 남성은 리조트 회원권 판매 회사의 영업 사원으로 입사해 총 51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15일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피해자 48명에게 "리조트 회원권을 팔면 큰 수익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총 51억 원을 편취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검거 전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21건의 수배가 있었던 만큼 여죄 수사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건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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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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