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7일)의 국정감사, 역시 조용할 틈이 없었습니다.

시간초과로 마이크가 꺼져도 여야가 양보 없이 맞섰는데요.

행안위 국감장엔 관저에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했던 김성훈 전 대통령실경호처 차장이 출석해 뒤늦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닷새째 국감 현장으로 가보시죠.

어김없이 법사위는 '시끌시끌'

<신동욱/국민의힘 의원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이 바로 내란입니다. 장경태 의원, 부끄럽지 않습니까? 무슨 국민의힘 해산을 얘기해요?"

바로 저격 들어가는 추미애 위원장

<추미애/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동욱 의원님처럼 '부끄럽지 않으세요'하면서 상대방 의원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성 발언은 자제해 주시길…"

'시간 초과'까지 하며 정면 충돌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사진 누가 찍었어요! 우리가, 우리가 가 있는 동안…"

분명 마이크 꺼졌는데…또렷한 목소리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말하듯이 헌법재판관도…"

<현장음 "마이크 끄세요 빨리 (마이크 꺼져있대요) 말도 안 돼"

'이진숙 체포'에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 "적법"…하지만 수갑 사용엔 '쓴소리'도

<이상식/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의 가치 중의 하나가 신속이니까 그렇게 했다고 치더라도 수갑 채움은 조금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행안위 국감 나온 김성훈, "尹 존경하냐" 질문에…

<이상식/더불어민주당 의원 "속옷만 입고 저항하고, 이게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서 잘 하고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까? 지금도 존경합니까? 존경하냐 안 하냐 그 말 해보세요. 예스 노로 대답을 하세요!"

<김성훈/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그건 나중에 역사가 평가할 거 같습니다."

국민들께 뒤늦게 사과도…

<김성훈/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저 또한 자유롭지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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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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