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캄보디아 내 한국인 취업 사기, 온라인 스캠 문제 해결을 위한 '한-캄보디아 합동 대응 TF'가 가동됩니다.

정부합동대응팀' 단장 김 차관은 오늘(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신속한 시간 내에 캄보디아 정부 고위급을 접촉해 한-캄보디아 협력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동대응팀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던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한국인 범죄자 체포 시 한국에 신속히 통보하는 방향으로 협의했다"며 이번에 송환된 피의자들은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노쇼 사기 등에 연루된 이들"이라며 전원 '마약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