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곳곳의 ‘톡톡’ 튀는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지구촌 톡톡’입니다.

독일에서 짧은 다리가 매력적인 닥스훈트들의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국에선 무려 1톤이 넘는 호박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귀엽고 기상천외한 첫 소식, 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

[기자]

주인의 품에서 벗어나자 마자 쏜살같이 달려나가는 견공들.

짧은 다리에 긴 몸통을 지녀, 소시지 개라고도 불리는 닥스훈트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대회가 열렸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100마리가 넘는 소시지개들이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실력을 겨뤘는데요.

길이 40m의 트랙을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룰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딴짓 하는 친구들은 있기 마련이죠.

<데지레 로러 / 닥스훈트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대회 창립자 "개들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자체에 의의를 두지 않아요. 그냥 달리는 걸 좋아하거나 도중에 장난치는 개들도 있죠. 기본적으로 개들이 달리길 원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뛰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춤을 추는, 도그 스포츠 댄스 무대도 선보였는데요.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주인과 반려견의 모습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게차를 동원해 조심스럽게 옮기는 이 물체.

왠만한 경차보다도 훨씬 큰 초대형 호박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호박 무게측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서 무게 1,064kg 호박을 키워낸 브랜든 도슨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기차 회사의 기술자인 도슨씨는 5년 전부터 취미생활로 대형 호박을 재배해왔는데요.

지난해 아깝게 1위를 놓친 후 올해는 더 절치부심해 호박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든 도슨 / 자동차만한 호박을 키워낸 남성 “물을 주거나 비료를 주는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직업의 특성을 살려) 기술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이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상금은 독특하게 호박의 무게에 따라 지급됐는데요.

무게 1파운드 당 9달러로, 도슨씨는 2만1천달러, 약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내레이션 한보선]

[글·구성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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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