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보호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8일 시하누크빌주를 찾아 우리 국민 대상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 발생 지역을 점검했습니다.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는 간담회를 열어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 대표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가 앞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 대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합동대응팀은 지난 16일 따께우주 내 스캠단지 중 하나인 태자단지를 현장 점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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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