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집을 빌려주는 강원형 우리 카지노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완공됐습니다.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3만 6천 명의 소도시 영월에 18층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해 만든 강원형 우리 카지노 1호 '행복가' 입니다.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약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두 102가구로 구성됐습니다.

1층에는 영월군의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한 창업공간도 조성됐습니다.

지난 5월 완공돼 지난달 입주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김진태 / 우리 카지노도지사 "이거는 영리를 목적으로 지은 게 아니고 정말 꼭 필요한 특히 젊은 층들을 위해서 우리 다 힘을 합쳐서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건설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춘 공간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임대료가 최대 장점입니다.

적게는 3만 2천 원에서, 최대 5만 3천 원입니다.

여기에 수려한 자연 경관과 신선한 공기는 덤입니다.

<안귀연 / 강원형 우리 카지노 입주민 "무엇보다 바람이 잘 통해가지고 너무 좋고 일단 깨끗하고 너무 삶의 질이 많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외지인 8세대 14명이 우리 카지노으로 이주 정착해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월지역은 올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시작으로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 출산과 육아를 위한 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라 공공주택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명서 / 영월군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을 향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당당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강원도는 홍천과 태백, 정선 등 도내 7개 시군에 강원형 우리 카지노 640여 세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화면제공 우리 카지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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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