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모집 주범 구속…내일 대학생 부검■

캄보디아에서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이 구속됐습니다.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부검은 내일(20일) 실시되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등 7명이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조직 금융제재 추진…프린스그룹등 대상■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캅보디아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이 되면 금융위 사전허가 없이 금융·부동산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어 불법 재산의 이동이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美와 소통"■

대통령실이 APEC 정상회의 계기 북미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 "한미 양국은 북미 대화를 포함해 대북 정책 전반에 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 곧 귀국…협의 진전 여부 주목■

미국과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던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일정을 마치고 곧 귀국합니다.

우리나라 기업 대표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시간 넘게 '골프 회동'을 진행한 가운데, 정부의 관세 협상 등을 측면 지원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세영, 5년 만에 LPGA 정상…통산 13승■

김세영 선수가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김 선수의 LPGA 우승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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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