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관광 명소,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석 강도 사건이 일어나 휴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간 19일, 서너 명으로 구성된 강도단이 박물관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의 보석류를 훔친 뒤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로랑 누네즈 내무장관은 현지 언론에 불과 7분 만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도난당한 보석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르파리지앵은 강도단이 나폴레옹과 황후의 왕관, 목걸이, 브로치 등 보석류 9점을 훔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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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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