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6시 50분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의 남춘천역 앞에서 택시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택시는 승객이 하차한 뒤 내리막길을 달리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인 66살 남성 A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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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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