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K리그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 그리고 강등 위기까지 몰렸던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1년뒤 완전히 뒤바뀐 운명에 놓였습니다.

사령탑을 교체했던 양팀, 엇갈린 희비를 우준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18일 /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현대-수원FC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K리그 10번째 우승"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현대가 K리그의 가장 큰 별을 심장에 얹습니다!"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K리그1 10회 우승을 일궈낸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이렇게 좋은 날, 흥겨운 춤사위는 빠질 수 없습니다.

작년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던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을 180도 바꿔놓은 주인공은 이번 시즌 부임한 포옛 감독입니다.

허를 찌르는 긴 패스로 상대를 흔들어 재빠른 측면 공격수들이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포옛식 닥공축구로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을 압도적 1위로 만들었습니다.

<거스 포옛/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 현대 감독 "우리 지난해에 정말 힘들지 않았습니까? 아마 지난 시즌의 성적 때문에 이 선수들과 함께 K리그 우승을 못할 것이라고 어떤 사람들은 생각했을 겁니다. 이 기세를 이어서 12월 6일 코리아컵 결승에서 우승하여 더블 트로피를 얻어내겠습니다."

한편 또 다른 현대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HD는 불과 1년 새 강등을 걱정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성적보다 최악인 것은 신태용 감독 경질 과정에서의 잡음이 시즌 후반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겁니다.

신태용 전 감독과 팀내 고참급 선수들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청용은 지난 18일 광주전에서 신 전 감독을 저격 한듯한 골프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팀을 추스르고 K리그1에서 생존해야할 상황에서 갈등을 보란듯 전시하고 있는 모습에 팬들의 마음은 차갑게 식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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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