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1년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오늘 살인 및 시체유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1년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피해자 명의로 약 8,800만 원 상당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사용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