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감금과 고문으로 숨진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오늘(21일)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 낮 박씨의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 안에서 박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

박씨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넘게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에 보관돼 있다 어제(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 부검을 마치고 화장한 뒤 유족에게 전달됐습니다.

박씨는 지난 7월 17일 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범죄 단체에 감금된 뒤 살해됐습니다.

#캄보디아 #감금 #사망 #대학생 #유해_송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