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팀이 해양경찰의 계엄가담 의혹을 불러일으킨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을 세 번째로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21일) 오전 안 전 조정관을 내란 부화수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안 전 조정관은 계엄 선포 직후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직원들의 총기 휴대와 합동수사본부 수사 인력 파견을 주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안 전 조정관이 2023년부터 국군방첩사령부와 기밀 문건을 주고받으면서 해경 인력 자동 파견 내용을 담은 '계엄사령부 편성 계획' 개정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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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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