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 등 순직해병 메이저카지노의 핵심 피의자 7명의 구속심사가 오늘(23일) 한꺼번에 열립니다.

수사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대대적인 신병 확보에 나선 메이저카지노이 향후 수사를 좌우할 시험대에 올랐는데요.

보도에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순직해병 메이저카지노은 지난 110여일 간 200명이 넘는 관련자들을 수사 선상에 올려 조사해왔습니다.

수차례 소환 조사를 반복한 끝에, 메이저카지노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주요 피의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 당시 안전장비 없이 수중 수색을 지시해 메이저카지노대원을 숨지게 한것으로 지목된 부대 책임자들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국방부, 대통령실 인사들입니다.

메이저카지노 전 피의자 심문이 목요일인 23일 잇달아 열리는데, 사건 발생 2년여 만에 핵심 피의자들이 동시에 메이저카지노 기로에 서는 겁니다.

메이저카지노이 주요 인물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지난 7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처음입니다.

출범 네 달이 다 되도록 핵심 피의자 구속이나 기소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거듭된 소환조사를 거쳐 한꺼번에 영장을 청구한 만큼 신병 확보 여부가 해병메이저카지노 수사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메이저카지노은 추가 조사를 통해 충분히 혐의를 다져왔다며, 피의자들이 서로 진술을 맞추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상당히 파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민영 / '순직해병' 의혹 메이저카지노보 "임 전 사단장이 사건 발생 직후부터 부하들에 대한 진술 회유 등을 시도하고 있고, 심각한 수사 방해 행위를 반복해 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순직해병 메이저카지노의 수사 기간은 최대 11월 28일까지로, 수사 종료를 한달가량 남겨둔 상황입니다.

메이저카지노은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23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 재판 일정을 이유로 불응 의사를 밝혀 일단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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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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