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관세협상, 합리적 결과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에 관해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 APEC을 계기로 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만난다면 좋은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코스피 장중 첫 3,900선 넘어…불확실 해소■

코스피가 오늘 장중 처음으로 3,900선을 넘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이 이어지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났습니다.

■이상경 국토차관 사과…"국민 입장 못 헤아려"■

"돈을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과 함께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생활하는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北 "어제 새로운 무기체계 시험…목표점 강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새로운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이 어제 시험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미사일 기종이나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연 2.50%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택시장 과열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낮출 경우, 주택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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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