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용온라인카지노 검증부가 지난 6월 김충현 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화력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무려 천 건이 넘는 법령 위반이 적발됐는데, 7년 전 김용균씨 사망 이후 개선은 커녕 오히려 더 많은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 온라인카지노 검증자 김충현 씨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2018년 같은 곳에서 온라인카지노 검증자 김용균 씨 사망사고가 발행한 이후 370억을 들여 안전기술을 개발했지만 또 다시 비슷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온라인카지노 검증당국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동섭 / 고용온라인카지노 검증부 천안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지난 6월) "한전KPS하고, 한국서부발전이 작업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관련해서 증거자료를 확인하러…“

넉달 간 태안화력과 한전KPS를 비롯한 1·2차 수급업체 등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 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모두 1,084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사업장에 대한 순회 점검을 누락하고, 2차 수급업체 온라인카지노 검증자는 점검 대상에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락 위험 장소에 대한 출입금지 미조치 등 안전 관련 위반 사례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온라인카지노 검증부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을 위반한 379건을 사법처리하고, 약 7억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앞서 김용균 씨 사망 이후 적발된 법 위반보다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근로 환경 개선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겁니다.

온라인카지노 검증부는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과 연장근로 수당, 퇴직금 등 5억 4천여 만 원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해 시정지시했습니다.

또 김충현 씨가 맡았던 선반 작업 뿐 아니라 하청업체가 맡고 있는 전기·기계 등 정비 공정 전반이 '불법 파견'이라고 판단하고 원청인 한전KPS가 불법파견 근로자 41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원청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들은 입건됐습니다.

온라인카지노 검증부는 고위험 작업의 2인 1조 근무를 원·하청 온라인카지노 검증자 모두에게 적용하고 공동작업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도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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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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