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들을 캄보디아 범죄단체로 유인해 온 플랫폼으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하데스 카페 사건을 배당받아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개설된 이 카페는 보이스피싱과 대포 통장 모집 등 이른바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중개해주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경찰은 하데스 카페 서버 관리 업체가 해외에 위치한 것을 파악하고, 해당 국가 수사당국과 관련 기업에 국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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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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