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23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만나 경제 협력 강화와 비자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이날 회동에서 특히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와 같은 사례가 또 발생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투자 의지도 위축되고 미국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도 반한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대해 켐프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속·확대할 수 있도록 확고하게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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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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