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궁동의 7층 규모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어제(22일) 오후 11시 30분쯤 건물 3층에서 발생한 지 27분 만에 꺼졌는데, 이 과정에서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 화재로 집이 불에 탄 거주민 5명은 근처 노인회관에서 임시로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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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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