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은 피의자 3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어제(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피의자 3명을 특정해 조사를 마쳤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자유대학은 지난 7월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다이빙 대사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었습니다.

반미집회에서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찢는 것도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박 청장은 "체류하는 외국 사절의 사진을 훼손하게 되면 모욕죄가 성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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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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