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전 8시 25분쯤 경남 창녕군 유어면의 한 하천 주변에서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천공기 기사 60대 A 씨가 장비에 깔려 약 4시간여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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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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