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비서 박 모씨가 어제(23일)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박씨에게 매관매직 정황을 인지했는지, 이 전 위원장 임명 과정에 김건희 씨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국가교육위원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쓰던 컴퓨터가 하루 전 포맷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박씨가 쓰던 컴퓨터도 포맷된 상태였으며, 압수수색 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위원장 컴퓨터 포맷 과정에 박씨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배용 #압수수색 #컴퓨터 #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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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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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지난달 국가교육위원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쓰던 컴퓨터가 하루 전 포맷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박씨가 쓰던 컴퓨터도 포맷된 상태였으며, 압수수색 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위원장 컴퓨터 포맷 과정에 박씨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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