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곧 지상 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 관련 마약 카르텔에 대한 작전 계획을 의회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최근 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수차례 격침해 최소 37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미군 압박을 '정권 교체 야욕'이라 규정하며 "극우 세력의 국가 불안정화 시도는 모두 실패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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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