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조직적으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를 알선하며 수십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을 통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수를 한 남성들도 무더기로 검거됐는데요.

이중에는 공직자들도 있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의 한 오피스텔.

문을 열자 안마용 침대가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같은 색깔의 수건과 청소용품도 곳곳에 비치돼 있습니다.

또 다른 오피스텔.

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비슷합니다.

두 곳 모두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장소로 사용됐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1명을 구속하고 실장 3명과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에 가담한 여성 67명을 검거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가 이뤄진 오피스텔만 20여 곳.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와 대포폰을 활용하는가 하면, 수시로 사무실을 옮기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예약을 받고, 문자와 텔레그램 등으로 시간과 장소를 안내했습니다.

수백장에 달하는 영업 장부에는 성 매수자의 나이와 직업은 물론 인상착의와 신체적 특징,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당시 상황까지 적어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손님 관리 차원에서 장사하는 데 도움이 되려고 쓴 걸 겁니다. 그게 있으면 수사의 대상이 되니까…"

경찰은 이들을 통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수를 한 남성 590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중 공직자로 확인된 17명은 해당 기관에 비위사실을 통보했는데, 경찰이나 검찰 같은 사정기관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처벌법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를 알선한 경우 7년 이하, 성매수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약 40억 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이 중 업주가 챙긴 13억 원 중 12억 원을 환수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도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그래픽 남진희]

[화면제공 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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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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