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캄보디아 한국카지노 룰렛 사이트 직원이 여권을 연장하러 왔다는 로맨스 스캠 조직 총책 강 모 씨에게 적색 수배 사실을 알려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데요.

알고보니 강 씨의 여권 유효 기간은 2030년까지 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지노 룰렛 사이트이 여권 상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수사 기밀인 수배 사실만 알린 격이 된건데요.

송채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120억 원대 규모의 로맨스 스캠 조직의 총책으로 지목된 강 모 씨.

지난해 11월 여권 연장을 위해 찾아온 강 씨에게 카지노 룰렛 사이트 직원은 강 씨가 인터폴 적색 수배자라는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당시 카지노 룰렛 사이트 측은 경찰에 "강 씨에게 여권 연장이 어렵다는 걸 설명하려면 수배 상황을 알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강 씨의 여권은 애당초 연장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권 유효 기간이 2030년까지였기 때문입니다.

즉, 강 씨가 여권 연장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 카지노 룰렛 사이트을 찾아 연장을 요청하는 상황이었지만 의심하지 않은 것입니다.

<카지노 룰렛 사이트 직원 "본인은 몰랐나 봐요. (수사 등 상황을) 몰랐으니까 카지노 룰렛 사이트 찾아왔겠죠?"

하지만 강 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피의자 신분임을 알고 있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지노 룰렛 사이트은 강 씨에게 수배 사실을 직접 통보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귀가시켰고 강 씨는 그대로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강 씨가 자신에 대한 수사 상황을 확인하려 카지노 룰렛 사이트을 찾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김준형/조국혁신당 의원 "아마도 이 사람이 출국을 시도했다가 불법 상태인걸 인지한 것 같아요. 화요일날 종합감사때 이 부분을 확실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 씨 부부는 이후 현지 당국에 체포돼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캄보디아 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송환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방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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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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