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주 금요일 카지노사이트 데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이태원과 홍대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인파 사고 등 안전 대비를 위한 특별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와 가게 곳곳이 카지노사이트을 상징하는 호박과 각종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카지노사이트 명소로 유명한 서울 이태원의 모습입니다.

카지노사이트 데이까지는 일주일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거리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순찰 중인 경찰도 함께 분주합니다.

인파를 통제하기 위한 안전 펜스를 점검하고, 거리 곳곳 위험물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카지노사이트 직전 주말부터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경찰도 일찌감치 특별안전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인파 관리와 함께 범죄 예방에도 나섭니다.

<김상희 /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3팀장 "주취 소란이라든지 주취 폭력 이런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저희가 현장에서 제지하기도 하고, 즉각적으로 선제적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도 직접 카지노사이트을 찾아 참사 추모공간에 헌화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안전을 점검했습니다.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시민들은 거리 곳곳에 보이는 경찰들의 모습에 마음이 놓입니다.

<김가은 / 서울 송파구 "저도 이제 카지노사이트이 얼마 안 남아서 이태원에 친구랑 오랜만에 놀러 왔는데 좀 안좋은 사고도 있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경찰분들도 많이 와주시고 해서 안전하게 놀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경찰청은 이태원과 명동 홍대 등 핼러윈 축제가 열리는 주요 지역에 다음 달 2일까지 기동순찰대 등 경찰관 5천여 명을 동원해 순찰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 혼잡도가 심화되면 인근 도로도 단계적으로 통제해 보행로를 확보해 인파 밀집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임예성]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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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